‘도시를품다’ 공명♥경수진, 썸인 듯 썸 아닌 ‘훈남훈녀’

입력 2015-04-06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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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공명과 경수진이 묘한 케미를 발산했다.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제작 ㈜쇼베 크리에이티브/감독 김선일) 공명과 경수진의 스틸이 6일 첫 공개됐다.

사진 속 공명과 경수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대학생들의 모습이다. 스스럼없이 장난을 주고받거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극 중 오랜 동갑내기 소꿉친구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편하고 절친한 사이를 연기한 것.

공명은 183cm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대학생 지오 역할을 맡았다. 어느 날 형의 실종으로 평범한 그의 삶에 균열이 생기고 형을 찾아 나서다 예상치 못 했던 사건과 과거 비밀에 마주 서게 되는 인물이다. 뛰어난 지력과 감으로 형의 실종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수진은 공명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유나를 소화한다. 털털하고 보이시한 스타일의 미대생으로, 함께 자란 소꿉친구 지오에 대한 묘한 감정과 형제애에 가까운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실제 경수진이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인 만큼,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극중 캐릭터와 최고의 매칭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영화와 게임이 혁신적으로 융합된 새로운 장르로 차세대 실사기반 게임이다. 영화를 보다가 추격, 액션, 탐색, 추리 등 결정적 순간에 이용자가 스토리 진행에 직접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작사 쇼베 크리에이티브는 “공명의 신선한 페이스와 풋풋한 이미지, 경수진의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각각의 캐릭터와 만나 기대 이상의 어울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명, 경수진을 비롯해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 대세 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미래를 보는 ‘원’의 실종과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사건 속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20대 청춘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는 5월 초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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