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리버풀, 발로텔리 대체자로 팔카오 노려”

입력 2015-04-06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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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영입을 고려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메트로’는 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맨유의 발로텔리의 대체자로 팔카오를 임대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발로텔리의 부진으로 새로운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에서 팔카오를 완벽한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리버풀은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 등 3개의 이탈리아 클럽의 관심을 방어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3650만 파운드(약 591억원)가 필요하다”며 거액의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봤다.

한편,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은 팔카오는 맨유에서 20경기 4골을 기록하는 부진으로 이름값을 완벽히 해내지 못하고 있어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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