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다시 만나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서로 이별을 한 뒤 다시 만났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르지만 서로 다시 좋은 감정을 키워가는 단계라고.
특히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별하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정확히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4년 태릉선수촌 주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 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로 인해 김연아와 김원중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해 11월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은퇴한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했다.
‘김연아 김원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