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 미쓰에이와 ‘음반킹’ 엑소가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미쓰에이와 엑소는 오늘 방송에서도 유력한 1위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하나뿐인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인 것.
먼저 미쓰에이는 각종 음원차트 정상 자리를 독식하고 있는 ‘다른 남자 말고 너’의 무대를 통해 적극적인 여자들의 사랑을 대변한다.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 이어 음반 판매량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엑소는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콜미베이비(Call Me Baby)’의 무대로 도전장을 내민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를 비롯해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통해 ‘대세돌’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성룡 키즈’ JJCC는 이날 레전드 디바 정훈희의 곡을 리메이크한 ‘꽃밭에서’로 방송 최초 컴백무대를 갖는다. 봄과 어울리는 서정적인 가삿말은 물론, 정훈희가 직접 무대에 함께 올라 선후배 간 훈훈한 음악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백지영&송유빈, 케이윌, FT아일랜드, 레드벨벳, NS윤지, 마마무, 러블리즈, CLC, 크레용팝, 김연지, 피에스타, 매드타운, 엔소닉, 라붐, 언터쳐블, 에이블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