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솔이란,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패 호르몬’…과도하게 분비 시 악영향

입력 2015-04-1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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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솔이란
/동아DB

코르티솔의 개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르티솔이란 스트레스에 대응해 신체를 안정시키고 방어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호르몬이지만 과도하게 분비되고, 장기간 지속된 경우엔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등이 합병증을 일으키며 심뇌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양학자 샬롯 왓츠의 말을 인용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간다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돕는 비타민 B5가 부족하다는 신호다.

인간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턱 근육에 들어있는 메인 신경을 통해 치아를 깨물게 하는 운동명령을 전달하는데, 이 때문에 이를 갈거나 악물게 되는 것. 또 이때 턱근육에 가해지는 강도는 50kg 정도로 치아는 물론 근육과 뼈에도 좋지 않다.

비타민B5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에는 고기류, 달걀, 신선한 채소, 간, 콩류, 견과류, 버섯, 바닷물고기, 통호밀가루 등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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