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회 세 번째 타석 1루수 앞 땅볼

입력 2015-04-1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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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전안타를 기록했지만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2회말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드류 루신스키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이어진 3회말 공격 무사 주자 1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기록해 1루에 있던 주자 프린스 필더를 3루까지 진루시켰지만 추기진루를 시도하다 2루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호세 알바레즈를 상대해 2구 째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이번 타석까지 추신수는 21타수 4안타 타율 0.19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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