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방송 퍼포먼스는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려 한다”

입력 2015-04-15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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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지누션이 방송무대 컴백을 앞두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누션은 15일 서울 반얀트리에서 11년만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지누는 "이번에 방송무대에 올라서 안무를 한다. 션은 작년에 마라톤도 20개를 하고 체력적 문제가 없는데 나는 좀 있을 것 같다 무대에서 쓰러지지만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토토가'를 준비하면서 과거 활동해던 모습을 봤는데 20대 후반이라 날아 다니더라. 지금은 그렇게 못하고 이제 재밌게 음악을 즐기는 정도로 할 것 같다"라며 "안무는 (양)현석이형이 직접 짜준 안무다. 열심히 연습해서 이번 주말에 선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이상적인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유명한 션은 "전에는 아이들 육아를 내가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아내가 많이 담당한다. 아내와 아이들이 많ㅎ이 좋아해주고 지원군이 돼 줬다"라며 "셋째는 실제로 (한번 더 말해줘)랩을 다 외우고 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가족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지누션의 '한번 더 말해줘'는 15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공개이후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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