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 합작 드라마‘7일간의 로맨스’OST ‘그린애플’ 공개

입력 2015-04-20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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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데니안과 홍콩스타 프리실라 웡이 출연한 한국 홍콩 합작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의 첫 번째 OST ‘그린 애플’(Green Apple)이 공개됐다.

‘그린 애플’은 신나는 유로비트 사운드에 실력파 여성 알앤비 듀오 클럽소울이 가창한곡으로 드라마 속 로맨틱한 장면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꾸며주었다.

풋풋한 감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으로 예쁘게 익어간다는 시적인 가사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KBS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OST ‘사랑한다 말하는 건’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OST ‘우리 헤어진다면’, MBC ‘소원을 말해봐’ OST ‘신발에 떨어진 눈물’ 등을 발표한 BADBOSS(조재윤)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데니안은 ‘7일간의 로맨스’에서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 남자주인공 안준서 역을 맡았다. 상대 여자주인공 연루 역에는 홍콩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리실라 웡(Priscilla Wong)이 호흡을 맞췄다.

프리실라 웡은 2013년 홍콩 TVB MC부문 최우수상과 최다 검색 여배우상(야후! 아시아버즈어워즈), 2014년 홍콩 TVB 여배우 부문 기량발전상 수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최근 홍콩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 중 한명이다.

드라마는 국내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어 현지의 침사추이, 란타우섬, 구룡반도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홍콩의 경관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는 18일 TVB Kore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됐으며 홍콩과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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