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14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 영예

입력 2015-04-20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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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사진=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2014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버쿠젠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중국에서 가장 큰 스포츠 언론사 타이탄 스포츠에서 선정한 2014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며 해당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열린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 전 경기장에서 타이탄 스포츠 관계자로부터 상패를 전달 받았으며, 구단은 손흥민이 상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1골, 포칼컵 1골,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총 17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이 가진 한국인 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기록에 2골 차로 다가서 있으며 대표팀에서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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