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멤버 눈 파인 사진에 기겁, 안티팬 밴에 태워 복수했다"

입력 2015-04-21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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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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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멤버 눈 파인 사진에 기겁, 안티팬 밴에 태워 복수했다 "

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성유리가 핑클 시절 안티팬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성유리와 정려원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여고생들이 우리를 다 싫어해 여고생은 그냥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교복입은 학생들을 만나면 움찔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미용실 앞에서 팬이라는 학생에게 사진이 든 선물을 받았는데 열어보니 눈이 파여 있었다"면서 "그 때 감정이 쌓인 상태라 다시 미용실로 가서 안티팬을 우리 밴에 태웠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핑클 멤버 넷이서 '왜 그랬냐, 학교 어디냐'고 묻고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해 학생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말하며 다시는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복수를 했다"고 고백했다.

성유리는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학생이 스타일리스트 동생의 친구더라"면서 "그때는 죄송했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오히려 우리가 미안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 "힐링캠프 성유리, 안티팬들 많았구나", "힐링캠프 성유리,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가 출연해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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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성유리 김성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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