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무자비한 행보에 등 돌린 수하들... 최후는?

출처= KBS2 ‘블러드’ 캡처

‘블러드 지진희’

‘블러드’ 지진희가 수족 같은 수하들의 마음을 잃으며 사면초가 상황에 놓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이재욱(지진희)이 신약 개발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해 수하들로부터 반감을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재욱은 이날 신약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준 유회장(김갑수)의 자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차가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수하 뱀파이어였던 인호(강성민)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박지상(안재현)의 절친한 친구인 현우(정해인)의 목숨까지 거두는 등 목표달성에 있어 걸림돌이 되는 이들이라면 조금의 예외도 없이 제거했다.

이에 수하들은 반발하기 시작했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재욱의 행보에 자식 같이 따르던 철훈(권현상)과 가연(손수현)이 명을 거스르며 제동을 걸었고 재욱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잃은 재욱의 행보가 긴장감을 형성하는 가운데 재욱의 최후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러드’는 21일 방송될 마지막 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블러드 지진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