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측 “‘응답하라 1988’ 긍정적 검토…스케줄 조율 중”

입력 2015-04-21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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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측 “‘응답하라 1988’ 긍정적 검토…스케줄 조율 중”

배우 김성균이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88’ 에서 모습을 비출지도 모르겠다.

김성균 소속사 판타지오는 21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응답하라 1988’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김성균이 지방에서 영화 촬영 중이기 때문에 스케줄 조정을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을 출연하게 된 계기는 역시나 ‘응답하라 1994’ 덕분이다. 전작에서 경상도 사투리와 순진무구한 ‘삼천포’ 역을 맛깔나게 연기한 김성균의 연기력을 스태프들이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김성균은 ‘응답하라 1988’에서 아이 아빠로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성동일, 이일화과 출연을 확정지었고 라미란과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 후보에 올라와 있다. 곧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등을 통해 서인국, 정은지, 고아라, 유연석 등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은 ‘슈퍼대디열’, ‘구여친클럽’, ‘오 나의 귀신님’ 다음 작품으로 편셩돼 올해 9~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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