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거운 별 후보’
/출처= 네이버캐스트 캡처
‘가장 무거운 별 후보’
가장 무거운 별 후보가 화제다.
별들은 저마다 밝기나 크기, 수명이 다르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물리량은 바로 질량이다. 천문학자들은 별의 한계질량을 태양질량의 150배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가장 무거운 별 후보 첫 번째인 ‘피스미스 24-1(HDE 319718)’이라는 별은 태양 질량의 2~300배로 추정됐다.
하지만 이후 허블우주망원경의 ACS 카메라로 ‘피스미스 24-1’을 자세히 관측한 결과 이 별은 하나의 별이 아니라 3개의 별로 구성된 연성임이 밝혀졌다. 세 별의 질량은 모두 태양질량의 100배를 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 발견된 별 중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은 대마젤란은하 내에 있는 R136 성단 안에 있는 R136a1이다. R136a1은 R136 성단에서 가장 큰 별이다.
이 별은 극대거성이자 울프-레이에 별(Wolf-Rayet Star)로, 태양질량의 256배의 질량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R136a1의 나이는 100만 살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은하계 내에서 가장 질량이 큰 별들이 모여 있는 곳은 우리 은하의 중심부인 궁수자리 은하핵에 위치하고 있는 아치스 성단이다.
이 성단 안에는 태양 보다 반경이 더 크고, 질량도 더 큰 별들이 약 150개 정도 모여 있다. 그중에는 태양질량의 100배 이상인 별도 3개(F1, F6, F9)나 있다. 이 별들은 질량이 큰 별 목록의 최상단에 속해 있는 별들이라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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