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손하 “남자들 키 때문에 뒷목잡고 연기 중”

입력 2015-04-2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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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가 남자 배우들의 큰 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윤손하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 기자간담회에서 “윤희석, 서도영 등 남자 배우들이 워낙 커 뒷목잡고 연기하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87cm 넘는 키 때문에 내가 참 고달프다”며 “세트 연기를 하면 신발을 못 신는데 하늘을 보고 연기하는 기분이다”고 농을 했다.

또 그는 “키가 크지 않기 때문에 늘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윤손하)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서도영)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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