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날
/출처= 구글 사이트 캡처
오늘은 지구의 날
/출처= 구글 사이트 캡처
구글이 ‘지구의 날’을 맞아 선보인 퀴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은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두들과 퀴즈로 메인 화면을 꾸몄다. 두들(Doodle)은 구글이 기념일마다 선보이는 로고다. 자전하는 지구 모양을 담은 두들을 클릭하면 ‘지구의 날: 나는 어떤 동물일까요?’라는 퀴즈가 등장한다.
‘금요일 밤엔 보통 무엇을 하시나요?’, ‘친한 친구가 파티에 나와 같은 옷을 입고 왔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짝을 택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등 여러 질문에 순서대로 답하면 대답과 가장 맞는 동물과 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벌꿀오소리, 코모도왕도마뱀, 털매머드, 미국 흰 두루미, 대왕오징어, 갯가재, 산호 등 생소한 동물들도 답변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주창했다. 당시 하버드대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적극적으로 나서 첫 행사를 열었다.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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