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김연지, 부당한 대우 받았다는 주장에… “저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

입력 2015-04-2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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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규리SNS 캡처

‘끝까지 간다 김연지’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가운데, 씨야 전 멤버 남규리의 근황도 화제다.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는 최근 열린 철권 20주년 기념 ‘철권7:왕의 귀환’ 공개 행사에 참여해 세계 챔피언 배재민을 상대로 경기에 임했다. 5라운드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남규리는 극적으로 승리해 보는이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김연지는 지난 2009년 4월 씨야 멤버 이보람과 함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남규리의 팀 무단이탈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연지는 남규리 측이 회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한 내용에 대해 “3년 동안 같이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위해 뛰어줬는데 저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지는 21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가요계 실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꿈에’ 를 부른 김연지는 섬세한 표현력과 가창력에 방청객들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지가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곳곳에서 감탄이 새어나왔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가창력이 더해지자 방청객들은 감동했다.

MC문희준은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나올뻔 했다. 다시 돌아와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김연지도 또 하나의 장풍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까지 간다 김연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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