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 “‘우결’ 없던 코믹한 모습? 한 번 빠지니 중독됐다”

입력 2015-04-2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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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우결’ 없던 코믹한 모습? 한 번 빠지니 중독됐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 개봉을 앞둔 홍종현이 패션지 슈어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야상 재킷과 가죽 셔츠, 부츠 등을 갖춰 입고 얼굴을 잔뜩 찌푸린 홍종현은 모델 출신다운 멋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공개된 화보에서 홍종현은 여태껏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차도남’이나 ‘우리 결혼했어요’ 속에서의 조용한 모습과 다른 거친 ‘상남자’ 이미지를 만날 수 있다.

홍종현이 진세연,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송새벽과 이시영의 200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속편으로, 홍종현은 온 가족이 지명수배자인 집안의 귀한 외아들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7년 째 경찰 공무원 시험에 매진하는 철수 역할을 맡았다.

특히 홍종현은 ‘위험한 상견례 2’를 통해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 쓰레기통에 빠지거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만날 수 없었던 애교를 선보이는 등 망가지는 것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과 연기를 선보였다. “마침 도전하고 싶은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라 계속되는 촬영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도전하게 됐다”며 “한 번 해보니 코미디의 재미를 알겠더라. 다음에는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드라마 ‘마마’와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영화 개봉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홍종현은 조만간 새 작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종현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는 슈어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험한 상견례2 홍종현 진세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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