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보람 “‘연예인 박보람’은 아직 30% 밖에 안됐다”

입력 2015-04-23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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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사진|CJ E&M

컴백 박보람 “‘연예인 박보람’은 아직 30% 밖에 안됐다”

박보람이 자신은 아직 연예인으로서 30% 밖에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박보람은 23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박보람의 '셀러프리티'의 타이틀곡 '연예할래'는 전작 '예뻐졌다'에 이어 박보람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연예인으로 성장해 가는 박보람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이에 '연예인 박보람'은 몇 퍼센트에 도달했는지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박보람은 "30%"라고 박한 점수를 매겨 눈길을 끌었다.

박보람은 "내가 성격이 원래 털털하고 분홍색 옷이나 치마도 잘 안 입는다"라며 "나는 털털하고 중성적인 모스이 내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보는데 사람들은 여자 박보람으로 보더라. 하지만 사실은 털털해서 30%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100%가 되면 다시 내려와야 한다. 지금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덕담을 건네며 "난 몇퍼센트 같나?"라고 묻자 박보람은 "100%"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람은 23일 오후 6시 Mnet 'KCON 2015 Japan’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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