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뷰티 비결은 ‘엄마표 건강음료’”

입력 2015-04-2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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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봄 여신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정유미는 리얼 쇼핑 매거진 슈어(SURE)와 화보를 진행했다.이번 촬영은 배우 정유미의 여성스러운 모습을 꽃과 함께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배우 정유미는 드라마 ‘하녀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도 이야기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제가 타이틀 롤이기도 했지만, 초반의 화재 사건 때문에 책임감을 넘어 사명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임했어요. 역할이 단순히 커져서가 아니라 작품과 많은 감정이 얽혀 있어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예요.“

타고난 열정가 기질의 그녀는 길게 휴식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새로운 작품에 빨리 도전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배우로서 자극을 받은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싶다는 것.

“작품을 끝내고 나면 상대 배우들이 항상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저와 ‘로코’ 한번 같이 찍으면 재미있겠다고요. 밝고 씩씩한 성격인데 이런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발랄한 작품을 하고 싶어요. 밝고 재미있게 풀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의 뷰티 비결도 공개했다. “아침에는 우유와 렌틸콩을 갈아서 먹는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잘 먹어요. 봄 시즌에 나오는 고로쇠물도 꼭 챙기는 편이고요. 우엉, 표고 버섯, 강황도 끓여서 차로 마시면 좋더라고요. 여러 야채를 동결 건조해서 가루로 만들어 물에 한 두 스푼 섞어서 수시로 마시기도 해요. 모두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홈 메이드 건강 음료들이죠.”

배우 정유미의 뷰티 시크릿과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리얼 쇼핑 매거진 ‘슈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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