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진성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재활 5~6주 ‘NC 뒷문 비상’

입력 2015-04-27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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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NC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김진성이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진성은 지난 2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9회초 공을 던지고 난 뒤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NC 구단은 27일 “ 김진성은 27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검진 받은 결과 오른쪽 종아리근육(비복근) 부분 파열로 나왔다. 재활기간이 5~6주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엔트리 제외 예정이며 원정 기간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있는 재활파트에서 재활치료 예정이다. 홈 경기기간에는 N팀(1군)에서 지내며 재활한다. 대체 등록 선수는 내일 발표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8경기 3승 3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한 김진성은 이번 시즌에도 역시 NC의 뒷문을 든든히 책임졌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동안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됐다.

한편, NC는 시즌 전 셋업맨 원종현이 대장암 투병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데 이러 마무리 김진성마저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뒷문 불안에 시달리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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