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29 재보선 전패에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입력 2015-04-30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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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사진= MBN 캡처

문재인, 4·29 재보선 전패에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절체절명 각오로 다시 시작’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선 전패와 관련, “누구를 탓할 것 없이 저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 시련을 약으로 삼아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 참석, “박근혜정권의 경제실패, 인사실패,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분노한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려운 조건에서 끝까지 힘을 모아주신 지지자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 모두가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가 부족했다.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당으로 혁신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별도의 질의 응답은 갖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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