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임대신분’ 송 영입에 관심

입력 2015-04-30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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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이 리빌딩의 일환으로 알렉스 송(28·웨스트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발풋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이 송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 8위에 이어 올 시즌 10위에 머물고 있는 AC 밀란은 송을 통해 미드필드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송은 지난 2005-06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뛰며 215경기에서 활약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겨 2시즌을 보냈고 이번 시즌에는 웨스트햄으로 임대됐다.

시증 중반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이 송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린 바 있으며, 송 역시 EPL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AC 밀란이 송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시즌 전에도 송의 임대 이적을 추진했으나 송이 EPL을 원해 놓치고 말았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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