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500만 관객 돌파…주말 흥행 질주 가속화

입력 2015-05-02 0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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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날 76만6169명을 동원했다. 그 결과 영화는 누적관객수 543만36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앞서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을 세웠다. 영화는 1일 오전 2년 전 ‘아이언맨3’(10일)가 세운 역대 외화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을 1일 이상 당겼다.

더불어 ‘트랜스포머3’(11일) ‘인터스텔라’(12일) ‘아바타’(15일) 그리고 ‘겨울왕국’(16일)의 흥행 속도 대비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천만 영화 통틀어 ‘도둑들’(10일) ‘국제시장’(15일) ‘7번방의 선물’(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번 주 주말 ‘킹스맨’을 제치고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전편 ‘어벤져스’의 707만 명 최종 관객수도 뛰어넘을 것으로 기다된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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