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 이승우-백승호, 전반 종료 후 교체 ‘공격포인트 없이 대회 마감’

입력 2015-05-03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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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된 대한민국 백승호와 이승우, 김민호(왼쪽부터)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수원|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바르셀로나 듀오’ ‘2015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세 번째 경기인 프랑스 전 전반 종료 후 교체돼 나갔다.

이번 ‘수원JS컵’에서 한국은 3일 오후 6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2015 수원 JS컵’ 3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를 1-0으로 제압한 한국은 2차전에서 벨기에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앞서 벨기에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으면서 한국은 반드시 프랑스에 승리해야 대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과 수비수 김석진, 김민호, 이유현, 우찬양 미드필더 박한빈, 한찬희, 이동준, 김정환을 투입했고 백승호와 이승우를 전진 배치하는 4-4-2에 가까운 변형된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대회 첫 동반 출전.

기대를 모은 백승호-이승우 듀오는 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압박에 가담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안익수 감독은 전반전 종료 후 이승우 대신 강지훈을, 백승호 대신 임민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승우 백승호는 공격포인트 없이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의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수원 JS컵은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수원=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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