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기부 아이유, 소외계층 아동 위해 쾌척…‘新 기부천사’

입력 2015-05-07 0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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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4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아이유가 국내 빈곤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저소득 빈곤 가정 아이들을 위해 이 같은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금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유는 “보통의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다니거나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면서 “그럴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기부 사유를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그동안 모교인 동덕여고에 1000만원, 지난해 단독콘서트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내놓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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