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어린이 날 맞아 지역민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

입력 2015-05-06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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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C 안양

사진제공|FC 안양

[동아닷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 축구보러가요~’캠페인을 진행중인 FC안양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민과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다.

지난 5일 오전 FC안양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중앙 공원 및 안양 1번가에 위치한 롯데리아 안양점에서 선수단 팬 사인회, 에어 바운스 슛돌이, 구단 상품 판매, 일일 롯데리아 메이트 체험, 손부채 증정 등으로 지역민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히고, FC안양의 5월 홈경기에 관중을 유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어린이날에 행사장를 찾은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중앙 공원에서 진행된 에어 바운스 슛돌이와 팬 사인회에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모세스, 김남탁 선수가 참가한 팬 사인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 진행되었고, 경기일정 홍보를 위해 제작된 휴대용 부채는 전량 소진되었다.

안양 1번가에 위치한 롯데리아 안양점에서 진행한 행사도 성황리에 끝났다. 베리, 최동혁, 김기태 선수가 참가한 팬 사인회와 일일 롯데리아 메이트 체험은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가한 김다은양은 “운동장에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아서 기쁘다.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관계자는 “준비한 이벤트에 밝은 모습으로 호응해주는 어린이들을 보니 더욱 기쁘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민과 아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5월 13일(수) 오후 7시 부천FC, 24일(일) 오후 2시 안산경찰축구단, 30일(토) 오후 2시 대구FC와 홈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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