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강희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클래식 4개 팀이 모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올랐다.
전북 현대는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AFC 챔피언스리그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두고 3승2무1패로 조 2위를 기록했다.
F조의 성남FC는 이날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지만 16강 진출은 이미 지난 5차전이 끝난 뒤 확정지었다.
이밖에 수원 삼성, FC서울도 모두 16강에 진출하면서 2010년 이후 5년 만에 K리그 4개 팀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H조 1위 광저우 헝다(중국)와 20일(1차전) 및 27일(2차전) 16강전을 치른다. 수원은 E조 1위 가시와 레이솔(일본), FC서울은 감바 오사카와 각각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K리그 팀들은 서로 간의 맞대결을 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