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합류 ‘K리그 팀들 맞대결 피했다’

입력 2015-05-06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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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전북 최강희 감독.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클래식 4개 팀이 모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16강에 올랐다.


전북 현대는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중국)과의 AFC 챔피언스리그E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두고 3승2무1패로 조 2위를 기록했다.


F조의 성남FC는 이날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지만 16강 진출은 이미 지난 5차전이 끝난 뒤 확정지었다.


이밖에 수원 삼성, FC서울도 모두 16강에 진출하면서 2010년 이후 5년 만에 K리그 4개 팀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H조 1위 광저우 헝다(중국)와 20일(1차전) 및 27일(2차전) 16강전을 치른다. 수원은 E조 1위 가시와 레이솔(일본), FC서울은 감바 오사카와 각각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K리그 팀들은 서로 간의 맞대결을 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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