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1번 타자 출격…7경기 연속 장타 행진 ‘펄펄’

입력 2015-05-08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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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4경기 연속 1번 타자 출격…7경기 연속 장타 행진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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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연속 장타를 행진을 벌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팀의 1번 타자로 나섰다.

텍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4연전 중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텍사스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추신수와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나선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카일 블랭스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카를로스 페구에로-포수 로빈슨 치리노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중견수 델리노 드쉴즈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는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1.64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오른손 선발 투수 크리스 아처를 내세웠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선 6회 2사 뒤 타석에서 탬파베이의 2번째 투수 라미레스의 몸쪽 공을 때려 트로피카나 필드 오른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성공시켰다.

추신수는 5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모조리 장타를 기록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2점홈런으로 연속 장타 경기를 이어간 추신수는 이날도 2루타로 장타 행진을 이어 나갔다.

다만, 추신수는 이번 7경기 연속 장타를 때리면서 멀티 히트 경기가 1차례 밖에 없어서 타율은 조금 오르는 데 그쳤다. 추신수는 이날 볼넷 1개 포함 4타수 1안타를 기록함으로써 타율이 0.15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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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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