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버이날, 본래 명칭은 어머니날? 유래 살펴보니…

입력 2015-05-08 11: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 DB, ‘오늘 어버이날’

오늘 어버이날, 본래 명칭은 어머니날? 유래 살펴보니…

'오늘 어버이날 유래'

5월 8일 오늘 어버이날을 맞은 가운데 어버이날의 유래가 알려졌다.

어버이날은 미국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이 시초가 됐다. 그는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달고 한 모임에 참석해 “어머니의 은혜를 기리기 위한 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감동한 사람들은 점차 어머니의 추모 뜻을 기릴 때마다 카네이션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했고 살아 계신 어머니께는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착용하도록 했다.

우리나라의 어버이날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한 데서 유래됐다. 이후 1973년 어머니날이 어버이날로 개칭돼 오늘날 어버이날로 굳어졌다.

'오늘 어버이날 유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