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 8일 ‘내 나이가 어때서’ 콘서트 개최

입력 2015-05-0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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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근이 8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최한다.

오승근은 자신의 히트곡 '내 나이가 어때서'를 동명의 공연 타이틀로 잡고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 콘서트를 겸한다. 오후 3시와 7시 각 3천석의 좌석으로 총 6천석의 대형 공연이다.

공연기획사 서던스타이엔티 관계자는 "오늘 공연에서는 오승근의 음악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의 달인 만큼 아내인 김자옥씨를 위한 노래들도 준비했다. 패밀리 룩을 입은 3인 이상 가족들에게는 선착순으로 3시공연에 50가족, 7시 공연에 50가족에게 무료 입장의 기회도 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 대한민국 MC의 레전드 허참씨의 유쾌 상쾌한 진행으로 가수 오승근과의 인연부터 우정에 대한 삶의 이야기들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추억의 시간도 갖게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오승근은 지난 1968년 그룹 '투 에이스'로 데뷔, 1975년 '금과 은'으로 활동하다가 1980년 솔로로 전향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1위'에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가 선정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오승근의 단독콘서트 '내 나이가 어때서'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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