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디너쇼서 팬들과 ‘전통시장’ 합창 장관

입력 2015-05-08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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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팬들과 의미 있는 디너쇼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끈다.

태진아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어버이날 효도 디너쇼’를 열었다. 공연은 1000석이 모두 매진돼 태진아의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태진아는 무대에 올라 ‘옥경이’, ‘사모곡’,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잘 살거야’,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타령’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록을 자랑했다. MBC ‘나는 가수다’로 사랑 받은 가수 적우와 함께 ‘여고시절’ 등을 듀엣 무대로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디너쇼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무대로 올라와 태극기를 흔들면서 합창한 ‘전통시장’무대였다. 태진아와 팬들은 태극기가 물결이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며 엔딩 무대를 함께 마무리했다.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곡 ‘전통시장’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일주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파됐다.

태진아의 ‘어버이날 효도 디녀쇼’는 서울 양재동 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8일 한차례 더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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