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CCTV·신화통신 등 中 유력 매체 인터뷰

입력 2015-05-0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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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CCTV 등 중국 유력 매체 취재진을 만났다.

이범수는 7일 제주도 오션스타에서 현재 출연 중인 중국영화 ‘용봉거울’ 제작발표회를 열고 CCTV를 비롯해 신화통신, PPTV 등 중국 매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범수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교류는 점차 확장되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봉거울’ 제작진은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한국 배우인 이범수를 배려하면서 촬영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제주도를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제주도에서 중국 매체 특별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중국 유명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50억원을 투자해 제작 중인 ‘용봉거울’은 홍콩 진소춘과 중국 등가가, 대만 왕동성 등과 함께 이범수를 주연으로 내세웠다.

선다오 감독은“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이범수와 작업하기 위해 3년을 기다렸다. 그의 작품들을 모두 보며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서 연기하는 그를 보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극찬했다.

이범수는 이달까지 제주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동시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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