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1위하자 빅뱅 ‘루저’ 부르며 조롱?

입력 2015-05-08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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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1위하자 빅뱅 ‘루저’ 부르며 조롱?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로 선정된 뒤 빅뱅의 ‘루저’를 불러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탄소년단은 신곡 ‘아이 니드 유’(I NEED U)로 걸그룹 EXID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1위 수상소감을 밝히는 사이, 멤버 뷔가 뒤에서 격한 표정으로 빅뱅의 ‘루저’ 후렴 가사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1위 후보에도 오르지 않은 빅뱅의 노래를 부르는 뷔의 모습이 황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상대 1위 후보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후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평소 듣는 음원 목록을 게재하며 “자기 전에 이 세 곡은 꼭 듣고 자는데 너무 좋아서 맨날 부르다보니 입에 붙어서 상 받자마자 너무 기뻐 저도 모르게 에고고” “사랑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1위로 선정된 방탄소년단은 앞서 밝힌 1위 공약에 따라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채 앵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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