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탄생 “비행기는 조종사 성(性)관심 없어”

입력 2015-05-0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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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공군 제공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탄생 “비행기는 조종사 성(性)관심 없어”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탄생’

미국 공군 전투기 F-35 기종의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TheHill)의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미국 공군 제33전투비행작전단의 크리스틴 마우 중령은 첫 단독 훈련비행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4년간 미국 플로리다 주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F-35 훈련을 끝낸 88번째 조종사가 된 마우 중령은 앞서 모의비행 훈련 장치에서 14번의 가상 훈련임무를 완수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타이틀을 걸기 전에도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 F-15 조종사로 배치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전투비행 출격을 하는 등 미 공군에서 여성 최초의 기록을 빈번하게 세워왔다.

한편,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인 마우 중령은 인터뷰에서 “비행은 매우 평등하다”며 “비행기는 조종사의 성(性)을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건 조종사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상 육군부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탄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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