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오초림 후반엔 초능력 지혜롭게 사용할 것"

입력 2015-05-08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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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초능력을 통한 사건 해결 방향을 언급했다.

신세경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에서 "지혜롭게 초능력 사건 해결할 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초반에는 초능력으로 흥미로운 캐릭터로 부각이 됐다면, 후반에는 우여곡절 끝에 깨달음을 얻으며 오초림이 사건을 해결하는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음과 동시에 감각을 잃은 형사 최무각(박유천)과 같은 사고를 당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냄새를 보게 된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신세경)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ga.com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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