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탬파베이전 인정 2루타… ‘환호’

입력 2015-05-08 16: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탬파베이전 인정 2루타… ‘환호’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서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탬파베이 선발 투수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추신수는 4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3으로 앞선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탬파베이의 바뀐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상대로 우익수 쪽으로 향하는 깊은 타구를 때려냈다.

이 타구는 그라운드에 떨어진 뒤 펜스를 넘어가 추신수는 인정 2루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부터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이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일부터 2루타 6개와 홈런 2개를 터뜨렸으며 모든 안타를 장타로 연결시키는 등 회복된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