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이지현 “전성기 노유민, 주변에 여자 정말 많았다”

입력 2015-05-09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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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이 함께 아이돌로 활동했던 노유민의 모습을 회상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은 노유민, 이지현 두 명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아이돌 아닌 아이둘’ 특집으로 꾸며진다. 각자 두 아이의 부모가 된 두 사람의 거침없는 입담이 ‘결혼 터는 남자들’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노유민과 이지현은 200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친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다. 노유민은 NRG의 멤버로, 이지현은 쥬얼리의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각 그룹의 비주얼을 맡는 등 남다른 외모와 인기를 자랑했다.

‘결혼 터는 남자들’ MC들은 노유민과 이지현에게 서로의 이미지, 첫 인상 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고. 이에 노유민과 이지현은 훈훈함과는 거리가 먼, 폭로전으로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지현은 “방송 프로그램 여기 가면 같이 있고 끝나고 다른 곳에 가면 또 같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과거 노유민은 인기가 정말 많았다. 그래서 주변에 여자가 항상 많았다”고 폭로했다. 이후에도 이지현은 전성기 시절 노유민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갔고, 노유민은 당황스러워 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지현이 폭로한 노유민의 과거 모습은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질문이 너무 많은 남자 친구 때문에 고민인 예비 신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아는 아내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편의 사연 등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게스트 노유민과 이지현의 솔직한 결혼 생활 고백 역시 이어진다. 노유민, 이지현과 함께 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아이돌 아닌 아이둘 특집은 5월 10일 일요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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