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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KC전 3안타-1볼넷 ‘14G 연속 안타’… 타율 0.243 급상승

입력 2015-05-15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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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다. 지난달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기 연속 안타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비록 장타는 터뜨리지 못했지만, 삼진 없이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4번 출루하며 1번 타자로서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캔자시스티 선발 투수 제레미 거스리에게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가볍게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3회 역시 거스리를 만나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한 순간.

또한 추신수는 5회에는 한 차례 숨을 골랐지만 7회에는 강점을 보이던 루크 호체바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 2경기 만에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3안타-1볼넷을 기록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3-6으로 패했다.

팀은 패했지만 추신수의 활약은 빛났다. 추신수는 이날 맹타로 시즌 타율을 0.224에서 단숨에 0.243까지 끌어올렸다. 출루율은 0.336이며 OPS는 0.795까지 상승했다.

화끈한 5월을 보내고 있는 추신수는 이제 16일부터 사흘간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친정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타에도 단 3득점에 그치며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선발 로스 뎃와일러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5패(0승)째를 당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거스리가 5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불펜 3대장으로 불리는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 그렉 홀랜드가 완벽함을 자랑하며 승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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