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5/05/15/71260775.2.jpg)
MBC에 따르면 상상도 못한 깜짝 만남에 “인생 일대 가장 큰 시험에 맞닥뜨린 기분”이라며 ‘멘붕’(멘탈붕괴)에 빠진 것도 잠시. 바로 정신을 차리고 장인어른께 점수를 따기 위해 ‘예쁨 받기 모드’로 돌입한 이종현은 “승연이는 안 예뻐하려야 안 예뻐 할 수가 없다”는 멘트 폭격을 날리며 장인어른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켜버렸다.
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공승연의 아버지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봤다. 승연의 아버지는 “상남자처럼 보이는데 손잡기는 왜 이렇게 어려워하냐, (손금보기) 나 때도 그렇게는 안했다”고 훈수를 뒀다.
그리고 급기야 “손잡기도 그렇게 어려워하는데, 서로 입은 맞춰봤냐”며 폭탄발언을 날리려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물만 벌컥벌컥 마셔대는 종현과 놀란 토끼 눈을 하며 ‘아빠’를 외치는 승연. 신세대 장인어른의 화끈한 폭탄발언에 두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을 자아내는 가운데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