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동생 김지석, 어릴적 얄미운 성격…1년간 의절한 적 있다" 폭로

입력 2015-05-1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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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석 "동생 김지석, 어릴적 얄미운 성격…1년간 의절한 적 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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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스펙 깡패’ 친형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김지석은 영국 명문 옥스포드 대학교 수학과에 수석 입학한 친형 김반석을 지인으로 초대했다.

‘IQ 150’, 영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 수상, 캠브릿지 입학시험 최고 성적이라는 김반석의 화려한 스펙에 김지석은 연신 “우리 형”이라고 강조했지만, 형은 “성격이 달라서 어릴 때 많이 싸웠다”고 폭로해 김지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반석은 “핫케이크 때문에 심하게 다퉈 1년 반 동안 서로 말을 안 한 적이 있다”며 “어릴 때 동생은 비열하고 얄미운 성격이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재료 양을 정확히 섞어 핫케이크를 만들던 형에게 김지석이 불쑥 “내 것도 해 달라”며 재료를 마구 퍼부어 싸움을 촉발했다는 것.

하석진은 성격과 외모, 스펙과 뇌까지 너무 다른 두 형제의 모습에 “진짜 형 맞냐, 저런 동생 있으면 답답하지 않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김반석은 “학생 때 부모님이 시켜서 동생 수학 과외를 했는데, ‘가르칠 수 없겠구나’ 깨달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홍콩에 체류하고 있는 김반석은 미국 투자 회사에서 아시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김지석은 친형 김반석을 부른 이유로 “이장원이 날고 긴다. 독주를 막아보고 싶었다”면서 “어릴 때 맞으면 형을 부르지 않나? 그런 심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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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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