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곽정은, 마음에 드는 이성 나타나면?… “사심 없는 척 다가가는게 중요”

입력 2015-05-15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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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곽정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5월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황신혜, 방송인 이본,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이국주, 아나운서 이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곽정은은 “난 예쁘지 않았기 때문에 스무 살 때부터 본능적으로 ‘훅 치고 들어가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곽정은은 “난 여자친구들끼리는 ‘왈가닥’ 같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는 수위 조절을 한다”면서 “내가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필살기가 있다.

‘피곤하죠, 요즘?’이라고 물으면 남자가 보통 ‘예 좀 피곤하다’라고 답한다. 그때 ‘내가 대박 혈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혈 자리를 짚어준다”며 팁을 공개했다. 이어 곽정은은 “어깨, 머리 쪽은 누구나 뭉쳐 있다. 귀 주변도 주물러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핑계로 앞자리에서 옆 자리로 옮길 수 있다. 사심 없는 척 다가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수보다는 은은한 핸드크림을 많이 짜서 호감있는 남성에게 발라주면 좋다”고 말하며 옆자리에 조우종에게 시범을 보였다. 조우종은 ‘이성을 유혹하는 스킨십 팁’에 곧바로 매료됐다.

한편, 이날 곽정은은 19금 입문 계기에 대해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시는데 심심할 때 엄마가 보는 책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곽정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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