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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루크 쇼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신뢰에 대해 기뻐하는 한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쇼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나에 대해 말씀하실 때, 정말 기뻤다. 날 믿는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말에 더 기쁨을 느꼈다. 부상에도 묵묵히 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내 최고 시즌은 아니었지만 가장 나쁜 시즌도 아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게 될 거란 생각에 정말 좋다. 꼭 하고 싶었던 일이었지만 나뿐만 아니라,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경기다. 우리가 큰 무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맨유에 합류한 쇼는 2018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으며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몸값이 비싼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