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19일(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글로벌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글로벌 데이’ 행사를 통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날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참가자들이 댄스 대결을 펼치는 ‘글로벌 댄스 타임’, 전광판에 표출된 한국어 문구를 읽어 가장 발음이 좋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한글 사랑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에게 응원단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갖는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는 매트 카미엔스키 프레지던츠 컵 총괄담당 이사가, 시타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맡는다. 이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