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프랑스오픈 단식 예선 톱시드 배정

입력 2015-05-19 14: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정현 프랑스오픈’


한국 남자 테니스 에이스 정현(69위)이 프랑스오픈 단식 예선에서 톱시드를 배정받았다.


정현은 19일(한국시각) 발표된 대회 예선 대진에 따라 단식 예선 톱시드를 받아 1회전에서 재러드 도널드슨(156위·미국)과 맞붙는다. 도널드슨은 정현과 같은 1996년생의 어린 선수로 올해 챌린저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6월 열리는 윔블던에는 본선 직행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프랑스오픈은 정현이 세계랭킹 113위에 올라 있던 4월초 순위를 기준으로 본선 진출자를 정해 예선 출전을 해야 한다.


이 대회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만일 정현이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하게 되면 2008년 8월 US오픈 본선에 오른 이형택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한편, 정현과 도널드슨의 예선 1회전은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다. 대회 본선은 24일 개막한다.


‘정현 프랑스오픈’ ‘정현 프랑스오픈’ ‘정현 프랑스오픈’ ‘정현 프랑스오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