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신설

입력 2015-05-1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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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최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투표로 선정해 시상하는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신설했다.

90분 축구 경기 중 가장 극적인 순간인 ‘골’과 ‘세리머니’는 많은 관중들의 기쁨과 감동을 증대시킨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

‘SHILLA STAY 골 세리머니 상’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3,4월 합산 선정)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후보에는 ▲제파로프(울산)의 ‘공중제비’ 세리머니(3월 15일 vs포항) ▲송진형(제주)의 ‘요람’ 세리머니(3월 21일 vs대전) ▲김승대(포항)의 ‘크게 외쳐!’ 세리머니(3월 22일 vs서울) ▲염기훈(수원)의 ‘마에스트로’ 세리머니 (4월 18일 vs서울) ▲스테보(전남)의 ‘슬라이딩’ 세리머니(4월 19일 vs부산) 등 총 5명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및 K리그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참여 가능하며,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은 수상선수의 소속팀 홈경기 현장에서 팬들의 박수 속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SHILLA STAY 골 세리머니상’을 후원하는 'SHILLA STAY'는 호텔신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신라스테이 제주, 서대문, 역삼, 동탄에 선보였으며, 7월 15일 신라스테이 울산으로 영남권에 첫 진출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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