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성준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1명 전원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12번째 선수가 되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던 안산시의회는 창단 2년차를 맞아 진정한 안산 시민 구단으로서 자리매김 하는데 또 한 번 큰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성준모 시의회 의장을 비록한 안산시의회 21명 전원이 연간회원 가입을 계기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로 하였다.
김정택 문화복지 위원장은 “ 지난해 세월호의 아픔으로 인해 안산시민들이 힘든 가운데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안산시민구단으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앞으로 시민과 함께 일어서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김필호 대표이사는 “ 안산시의회의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되며 든든한 응원군을 얻은 것 같아 기쁘고 안산 시민들을 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선수들의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등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 이벤트로 선수 11명과 어린이 100명의 축구 시합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볼보이를 운영하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