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오늘 못 던지면 1루 덕아웃으로 가야지 外

입력 2015-05-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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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스포츠동아DB

● 오늘 못 던지면 1루 덕아웃으로 가야지. (한화 김성근 감독. 선발 송은범이 부진하면 SK 덕아웃으로 돌아가라고 농담했다며)


● ‘특수’ 하고 왔어요. (한화 정근우. 매일 반복되는 특별훈련, 오늘은 ‘특타’가 아닌 수비 훈련 ‘특수’였다며)


● 유니폼 벗으면 그 때 얼마나 진수성찬이었는지 깨닫게 되죠. (SK 김용희 감독. 선수들에게 최고의 음식이 제공되지만 현역 때는 그 맛과 정성을 잘 모르고 먹는다며)


● 배팅볼 투수가 필요하면 연락 오겠죠. (두산 유희관. ‘프리미어 12’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에 워낙 훌륭한 좌완들이 많아서 자신의 자리는 없을 것이라며)


● 안지만이 그리워서. (삼성 김평호 수비코치. 훈련이 끝난 뒤 안지만처럼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들어오는 모습에 취재진이 의문을 표하자)


● 다 쓰게 만드네. (넥센 염경엽 감독. 19일 목동 LG전에서 필승조 조상우-손승락을 아끼려고 했으나 이상민, 마정길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해 모두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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