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데뷔전 IPTV 영업…月500만원 벌었다”

입력 2015-05-2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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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과거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초아는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상큼 새콤 시큼 인간비타민'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초아는 "집에서 가수에 반대가 심해 혼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오디션을 다니면서 IPTV 상품 영업을 했는데, 중부영업팀에서 판매 1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IPTV 판매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초아는 "유머감각도 좋아야 하고 살갑게 대하고 그래야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렇지만 믿고 가입해주는 분들이 감사해서 아무리 오랜 시간 물어봐도 끝까지 설명을 해줬다"라고 답했다.

특히 초아는 "하루에 8시간 넘게 일하면 근로기준법에 어긋나는데, 어차피 영업이고 내 건수니까 하루 12시간 일을 했다. 많이 벌 때는 한달에 500만 원을 벌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초아는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하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는 강수지, 임수향, 김새롬, AOA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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