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병원 공개
/사진= YTN 캡처
메르스 병원 공개
‘메르스 병원 공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화제다.
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메르스 감염자 발생 병원과 지역을 공개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혀졌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2.6%가 메르스 대비를 위해 감염자 발생 병원,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대로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어 병원 공개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13.4%가 냈으며, 4.0%는 잘 모르겠다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서 91.3%가 공개에 찬성했으며 40대(88.0%), 20대(85.0%), 50대(77.0%), 60대 이상(72.5%)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0%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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