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여교사’ 출연 확정... 파격 변신 예고

입력 2015-06-0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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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M C&C 제공

김하늘, ‘여교사’ 출연 확정... 파격 변신 예고
‘김하늘 여교사’

배우 김하늘이 영화 ‘여교사(가제)’ 출연을 확정해 화제다.

4일 ‘여교사’ 측은 “주인공으로 배우 김하늘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영화 ‘여교사’는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 파문을 담아낼 예정이다.

효주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 그간 주로 사랑 받는 인물을 연기해왔는데 사랑 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헤어 나오기 어려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전작 단편 ‘얼어붙은 땅’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국내 최연소 감독으로 초청되는 등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 받는 인물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여교사’는 캐스팅을 마친 뒤 올 여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김하늘 여교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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